장르 공통 · v1.1 · 2026-11
작가님, 공방 대표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이 자료는 노다지마켓이 어떤 곳이고, 작품과 돈이 어떤 길로 오가는지, 작가님의 권리가 어떻게 지켜지는지를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정리한 것입니다. 회화, 종이 원화, 서예, 전각, 도자, 나전·옻칠, 한지·매듭 등 장르에 관계없이 같은 조건으로 함께합니다.
시작하는 이유
미술과 음악을 하겠다는 아이를 부모가 말리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어릴 때부터 들이는 비용에 비해 돌아오는 것이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살아 있는 동안 작품값의 작은 몫만 받고, 작품이 나중에 만드는 가치는 작가가 아닌 사람들에게 갑니다. “가난이 걸작을 만든다”는 말은 작가에게 돈을 주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에게 편한 이야기입니다.
노다지마켓은 그 구조를 한 번에 바꾸겠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작가가 창작 외의 비용과 위험을 지지 않게 하고, 팔리기 전에 대금을 받게 하며, 저작권과 재판매 보상권을 지키게 하는 것, 이 세 가지로 작가의 짐을 일부라도 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작가가 왜 힘들게 살면서 창작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2 · 약속
노다지마켓은 한국 작가와 공방의 작품을 캐나다·미국 등 해외 구매자에게 소개하는 온라인 상점입니다. 갤러리처럼 작품을 맡아 두었다가 팔리면 정산하는 위탁 방식이 아니라, GPI가 작가님께 작품을 직접 사서 해외에 파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한 가지에 집중합니다. 작가가 직접 만든 진품을, 그 사실을 증명하는 기록과 함께 파는 것입니다.
| 작가님의 고민 | 노다지마켓에서는 |
|---|---|
| 전시나 페어 한 번에 수백만 원이 들고, 안 팔리면 손실 | 비용 0원. 전시 없이도 작품이 팔림 |
| 위탁은 팔린 뒤 정산, 대금이 늦거나 못 받는 사고 | 주문 시 GPI가 사고, 작품을 넘기면 7영업일 안에 원화 입금 |
| 국내 고객층이 좁음 | 해외 한류 팬과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새 구매층 |
| 해외에 팔고 싶어도 영어, 결제, 포장, 관세, 반품이 막막함 | 영문 소개, 결제, 포장·운송, 통관, 반품까지 GPI가 처리 |
| 싸게 팔리면 내 가격이 무너질까 걱정 | 국내 판매가(또는 Etsy 등 기존 판매가) 이상으로만 판매, 할인은 작가 동의 |
| 위작·모작·복제품과 섞일까 걱정 | 작가에게 직접 사는 1차 거래, 일련번호가 있는 진품 증명서와 작업 사진 |
| 저작권이 넘어갈까 걱정 | 작품만 팔고 저작권은 작가님께. 굿즈·복제는 별도 계약과 로열티 |
| 큰 작품·대표작만으로는 거래가 드묾 | 소품 라인으로 새 수입원 |
작가님은 작업에 집중하시고, 파는 일과 그 위험은 GPI가 맡는다는 것이 노다지마켓의 기본 생각입니다.
3 · 흐름
작가님은 작품을 택배로 보내고 원화를 받기만 하면 됩니다.
작품의 흐름 →
주문 시 선불 택배로 발송
검수 · GPI 포장 · 해외 발송
관세 포함 가격으로 수령
← 대금의 흐름
원화로 매입대금 수령
매입 확정 · 위험 부담
USD 카드 결제 (한 번)
작품은 주문이 들어오기 전까지 작가님께서 보관하십니다. GPI가 작품을 미리 가져가 두지 않으므로, 팔리지 않은 작품이 어딘가에 묶여 있는 일이 없습니다.
| 단계 | 내용 | 담당 |
|---|---|---|
| ① 등록 | 작품 사진·정보와 매입가(원화)를 정해 노다지마켓에 게시 | 작가님 + GPI |
| ② 주문 | 해외 구매자가 작품값·배송비·관세·보험료를 한 번에 USD로 결제 | 구매자 |
| ③ 매입 확정 | GPI가 작가님께 주문을 알리고 매입을 확정. 맞춤 주문은 고객 문구를 GPI가 검토해 전달 | GPI |
| ④ 발송 | 작가님이 GPI가 보내 드린 선불·보험 택배로 포장·발송 파트너에게 보내면, 파트너가 검수하고 GPI 포장으로 다시 포장 | 작가님 + 파트너 |
| ⑤ 지급 | 작품 인수 후 7영업일 안에 매입가 전액을 작가님 원화 계좌로 송금 | GPI |
| ⑥ 배송 | 해외 발송, 관세·통관, 고객 응대, 반품 처리 | GPI + 파트너 |
작품이 파트너에게 넘어간 순간부터 모든 위험은 GPI가 집니다. GPI가 보내 드린 지정 택배를 쓰시고 안전하게 싸서 보내셨다면, 국내 택배 구간의 손상도 GPI가 부담합니다. 해외 고객이 반품하더라도 이미 드린 대금을 돌려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예외는 진품이 아니거나 미리 알리지 않은 하자가 있는 경우뿐입니다.
4 · 장르
장르에 관계없이 기준은 하나입니다. 작가가 직접 만든 진품이고, 안전하게 포장해 해외로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 장르 | 예 | 범위와 조건 |
|---|---|---|
| 회화 | 유화, 아크릴, 한국화, 민화 | 30호 이내 (포장 후 국제특급 규격). 액자 없이 발송 |
| 종이 원화 | 드로잉, 수채, 먹, 스케치북 낱장, 엽서 원화 | 평평하게 포장. 작가 원판 판화는 에디션 번호와 수량 명시 |
| 서예·캘리그라피 | 작품, 고객 이름·문장 맞춤 작품 | 맞춤 주문은 GPI가 문구를 검토해 전달 |
| 전각·도장 | 성명 도장, 낙관, 맞춤 각인 | 맞춤 주문. 제작 기간을 미리 정함 |
| 도자 | 찻잔, 다기, 소품 | 식기로 쓰는 것은 납·카드뮴 기준 준수. 깨지기 쉬워 이중 포장 |
| 나전·옻칠·목공예 | 함, 트레이, 명함함, 소품 | 작가 직접 제작. 희귀 목재·상아 등 국제 거래 제한 재료 사용 금지 |
| 한지·매듭·섬유 | 노리개, 보자기, 한지 소품 | 가볍고 안전해 묶음 상품에 적합 |
한류를 좋아하는 해외 구매자가 처음 작품을 사기 쉬운 크기와 가격을 따로 마련합니다. 대표작을 줄여 싸게 파는 것이 아니라 별도 라인이며, 시리즈 이름과 수량은 작가님이 정하십니다.
| 장르 | 소품 예 | 해외 판매가 예시 |
|---|---|---|
| 회화·종이 | 엽서 원화, 스케치북 낱장, A3 원화, 0–10호 소품 | USD 80–1,000 |
| 서예·전각 | 한 글자 서예, 엽서 서예, 미니 도장 | USD 60–300 |
| 공예 | 찻잔 1개, 명함함, 노리개, 책갈피 | USD 50–300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인 모나리자도 약 77×53cm, 20호 정도입니다. 작품의 가치는 크기가 아니라 작가와 작품의 이야기에서 나옵니다.
| 단계 | 취급 품목 | 넘어가는 기준 (예시) |
|---|---|---|
| 1단계 (출시) | 위 표의 범위 안 작품 | — |
| 2단계 | 30호 초과 회화, 큰 도자·목공예, 700만 원 초과 작품 | 분기 판매 30건 이상, 운송 파손률 2% 이하 |
| 3단계 | 작가 판화·아트 굿즈(별도 라이선스), 실기 강좌·체험 | 작가별 재구매 고객과 팬층 확인 |
5 · 가격
매입가는 작가님이 정하십니다. 작품마다 원화 절대 금액으로 매입가를 정하고 계약서 별지에 적습니다. 환율이 바뀌어도 작가님이 받으시는 원화 금액은 변하지 않습니다.
해외 판매가는 GPI가 정하되, 작가님의 기존 판매가보다 낮게 팔지 않습니다. 국내 갤러리가, 공방 판매가, Etsy 같은 기존 온라인 판매가가 기준입니다. 할인 행사는 작가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배송비는 작품 값과 상관없이 들기 때문에, 값이 낮은 소품은 작가님 몫을 조금 낮게 잡습니다.
| 작품 | 해외 판매가 | 작가님 몫 (판매가 대비) |
|---|---|---|
| 회화 원화 | USD 300 이상 | 55% |
| 종이 원화, 서예·전각 작품 | 전 구간 | 55% |
| 공예품 | USD 150 이상 | 최대 55% |
| 공예·서예·전각 소품 | USD 150 미만 | 50% (무겁거나 깨지기 쉬운 품목 45%) |
USD 60 미만 소품은 단독으로 팔지 않고 묶음 상품이나 추가 상품으로 판매합니다.
고객 이름이나 문장을 넣는 맞춤 작품은 이렇게 진행합니다.
| 구분 | 국내 갤러리 위탁 | 노다지마켓 |
|---|---|---|
| 고객 가격 | 100만 원 | USD로 국내가 이상 |
| 작가님 수취 | 40–60만 원 | 해외 판매가의 최대 55% (원화 절대가로 약정) |
| 지급 시점 | 팔린 뒤 정산 | 작품 인수 후 7영업일 이내 |
| 작가님 부담 비용 | 액자·운송·전시 비용 일부 | 없음 |
| 배송·관세·반품·파손 | 해당 없음 (국내) | GPI 부담 |
GPI 몫에서 해외 배송비, 수입국 관세와 세금, 카드 결제 수수료, 환율 변동, 파손·반품 손실, 광고비를 모두 감당합니다.
6 · 진품
노다지마켓이 파는 것은 “작가가 직접 만든 진품”입니다. 그래서 세 가지를 지킵니다. 작가에게서만 사고, 그 사실을 기록으로 남기며, 작가의 권리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 권리 | 내용 | 판매 후 누구에게 |
|---|---|---|
| 소유권 | 작품이라는 물건 자체 | 구매자 (GPI를 거쳐) |
| 저작권 | 복제·인쇄·굿즈 제작·온라인 게시 권리 | 작가님 |
| 성명표시·동일성 유지 (저작인격권) | 작가 이름 표시, 작품 변형 금지 | 작가님 (양도 불가) |
GPI가 받는 것은 홍보용 이미지 이용허락뿐입니다. 상품 페이지, SNS, 광고에 작품 사진을 쓰기 위한 비독점 허락이며, 항상 작가님 성함을 함께 표시합니다. 판화·프린트·굿즈처럼 작품을 복제해 파는 일은 별도 계약으로 여쭙고 로열티를 드립니다.
공예품은 해외 통관과 안전 기준이 작품의 신뢰와 직결됩니다.
작품마다 해외 구매자가 작품을 읽을 수 있도록 짧은 큐레이터 노트를 붙입니다. 감상 안내이며 가치 평가가 아니라는 점을 표시하고, 수상·전시·소장처 같은 사실은 작가님이 주신 약력으로 확인된 것만 쓰며, “가격이 오를 작가” 같은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노트를 쓴 사람과 노다지마켓의 관계도 함께 밝힙니다.
7 · 비교
| 판로 | 작가 수취 | 작가 비용·수고 | 고객 | 한계 |
|---|---|---|---|---|
| 갤러리 기획전 | 40–60% | 거의 없음 | 국내 컬렉터 | 기회가 적고 정산이 늦음 |
| 대관전·아트페어·공예 페어 부스 | 100% (비용 차감 전) | 수백만 원 선지출 | 국내, 지인 | 적자가 흔함 |
| 오픈갤러리 렌탈 | 렌탈료·판매액 일부 | 작품을 맡김 | 국내 사무실·가정 | 작품이 묶이고 판매 전환은 불확실 |
| 인스타그램·아이디어스 직판 | 수수료 빼면 거의 전부 | 촬영·응대·포장·배송 전부 본인 | 국내 팬 | 해외 판매는 사실상 어려움 |
| Etsy 직접 판매 | 수수료 15–25%, 관세·배송·광고·파손은 별도 부담 | 영문 등록, 응대, 포장, 통관 서류, 발송 전부 본인 | 해외 | 소액 면세 폐지 후 미국 관세를 발송인이 선납, 묻히기 쉬움 |
| 노다지마켓 | 최대 55% | 0원, 택배 한 번 | 해외 한류 팬 | 이제 시작하는 상점이라 판매 실적이 쌓이는 중 |
수수료 숫자만 보면 노다지마켓이 더 많이 가져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USD 100짜리 공예품을 미국 고객에게 팔 때 작가님 손에 남는 돈을 따져 보면 다릅니다.
| 항목 | Etsy 직접 판매 | 노다지마켓 |
|---|---|---|
| 판매가 | $100 | $100 |
| Etsy 거래·결제 수수료, 등록비 | 약 −$10 | — |
| 오프사이트 광고 수수료 (광고 유입 시 12–15%) | 0 ~ −$15 | — |
| 환전 수수료 | 약 −$2.5 | — |
| 미국 관세 (한국산 약 15%, 발송인 선납) | 약 −$15 | — |
| 해외 배송·포장 (무료 배송일 때) | 약 −$25–35 | — |
| 파손·분실·반품 | 작가 부담 | GPI 부담 |
| 작가 순수입 | 약 $25–45 | $50 |
| 작가가 하는 일 | 영문 등록, 사진, 응대, 포장, 우체국 접수, 통관 서류 | 택배 한 번 |
Etsy는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비독점 계약이고, 이미 갖고 계신 영문 설명과 사진으로 바로 등록됩니다. 노다지마켓 판매가는 Etsy 판매가 이상으로만 정합니다.
노다지마켓은 혼자 서 있는 쇼핑몰이 아닙니다. GPI가 함께 운영·준비하는 노다지파이(NodajiFi), 온집(ONZIP), 이웃곳간(Iutgotgan) 등 9개 앱과 웹 서비스가 하나의 생태계로 묶여 있고, 노다지마켓은 그 안의 상점입니다.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고 즐기는 해외 사용자가 이 앱들을 쓰다가 노다지마켓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작가님 작품을 위한 홍보를 GPI가 계속합니다. 작가님과 작품을 소개하는 SNS 콘텐츠를 GPI가 만들어 꾸준히 올리고, 광고비는 GPI가 부담하며, 판매된 작품은 소장 기록으로 남겨 다음 구매자에게 신뢰 자료가 되게 합니다. 원하시는 작가님과는 작업실·공방 라이브처럼 작가님이 직접 등장하는 콘텐츠도 함께 만듭니다.
노다지마켓이 다른 판로보다 “더 많이 드린다”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대신 작가님이 내는 비용과 지는 위험이 없고, 팔리기 전에 받으시며, 지금 판로로는 닿지 못하는 해외 고객이 생깁니다. 솔직한 한계는 이제 시작하는 상점이라는 점이고, 그래서 첫 작가님들과의 첫 판매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8 · 절차
전시나 Etsy 등에서 이미 쓰고 계신 프로필과 작품 사진을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자료는 작가님마다 따로 만든 공유 폴더(Google Drive)에 올리시면 되고, 링크만 누르면 바로 올릴 수 있습니다.
노다지마켓의 표준 입점 계약서는 확정되는 대로 nodajimarket.com에 공개합니다. 누구에게나 같은 조건이라는 뜻입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카카오톡(Kyungrho), together@globalpiggy.com, 전화 +1 289-426-5151로 연락 주십시오. 대표의 경력은 linkedin.com/in/myongsu-choe-74540748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명수 (經爐) 드림
입점 문의
보내 주시면 해외에서 팔릴 작품인지 저희가 먼저 검토해 연락드립니다. 아래 양식은 작가님 메일 앱으로 열립니다 — 내용을 확인하고 보내기만 누르시면 됩니다.
메일 앱이 열리지 않으면 together@globalpiggy.com 으로 네 가지를 적어 보내 주세요.